창경원「검은댕기 회오라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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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창경원 검은댕기 회오라비(학명 Butorides Strensis)가 16일 열대 조류관 2층 조류사에서 알 2개를 부화, 4식구로 불어났다. (사진) 우리 나라에는 4월부터 머무르는 철새인 이 새는 포란 22일만에 부화한 것.
회색 바탕에 머리에는 검은색·보라색·초록색이 엇갈린 5cm가량의 예쁜 깃털이 나있는 백로과의 이 새는 턱 밑 목이 눈처럼 흰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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