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 중공 무역 연내 배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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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4일UPI동양】「훠니터·크레프스」미 상무장관은 14일 미·중공수교 임박설이 나도는 가운데 미국은 대 중공관계 정상화조치의 하나로 대 중공 무역액을 금년 중으로 거의 2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프스」장관은 이날 미·중공 무역협회 연설에서 중공과의 전면적인 국교수립 정확성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으나『양국이 공통점 발견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음』을 시인하고 미국은 금년중 대 중공 무역액을 전년수준의 거의 2배에 해당하는 7억「달러」이상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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