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또 강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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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14일AP합동】일본지진계로 강도5를 기록한 강진으로 지난 12일 22명의 인명이 희생된 일본 동북부지방과 중부지방에 14일 하오8시34분 다시 강도4의 지진이 밀려와 집이 흔들리고 꽃병이 넘어지는 등 심한 진동을 일으켜 이 지역 주민들을 다시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경찰은 이번 지진에서 가장 충격이 컸던「후꾸시마」시의 희생자나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진 바 없다고 말했는데「후꾸시마」시는 지난 12일의 지진 때도 강도5의 지진 피해지역에 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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