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 때 반동분자로 낙인 찍혔던 공자를 복권…사상 재 평가작업|중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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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은 60년대 후반 문학혁명기간 중 극단적인 반동분자며 수구파로서 매도되어 중공판 중국사에서 자취를 감췄던 중국의 옛 성현 공자를 복권시키고 공자사상에 대한 재 평가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공자는 문혁 중 홍위병 물결 속에서 반동분자로 낙인찍히고 그가 남겨놓은 자취는 중공에서 거의 모습을 감췄었으나 이른바 <비공>운동을 이끌었던 모택동의 미망인 강청이 이끄는 과격파 4인방들이 축출됨으로써 다시 부활하게된 것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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