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11 가변익 전폭기 미, 8대 한국에 잠정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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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2일 동양】미 전술공군사령부 「TAC」소속 F111 가변익 전폭기 8대가 「팀·스피리트 78」 한미 연합기동훈련이래 최초의 대한 전술배치로 오는 7월20일부터 2주간 한국에서 실시되는「코프·스트라이크」(COPE STRIKE= 대응 타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 본토에서 한국 내 ○○기지에 배치된다고 미 공군이 12일 발표했다.
미 공군은 또 TAC 소속 E135전술배치 통제기(TDCA) 1대도 F111과 함께 처음으로 배치된다고 밝혔다.
미 공군 대변인은 미 아이다호 주 마운틴홈에 공군기지가 있는 TAC366전술비행단 소속의 F111 8대와 승무원들이 7월20일부터 2주 동안 대한 숙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배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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