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든 손가방을 찾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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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에 상용으로 온 미국인「차스·쇼」씨(27)가 김포공항 안내소 앞에서 현금 80「달러」·수표책·비행기표·운전면허증·「크레디트·카드」등 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잃어버려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고 이를 찾아 달라고 9일 본사에 호소해 왔다.
「쇼」씨는 우리나라에 상품을 주문하기 위해 지난 6일 아침 KAL편으로 입국, 한국인거래처 직원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다가 잠깐 식당에 갔다 와 보니 안내소 앞에 놓았던 가방이 없어졌다며 서류가 없어 전혀 일을 못보고 있다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연락처는 (23)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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