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택시 충돌 6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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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천】10일 상오 6시30분쯤 경북 금릉군 어매면 동좌1동 경북선 김천기점 8·7km지점 건널목에서 김천에서 승객 5명을 태우고 덕마 쪽으로 달리던 경북1바6032호「택시」(운전사 이상현·45)와 김천기관차 사무소 소속 395호 화물열차(기관사 김형대·47) 가 충돌,「택시」승객 서태식씨(58·김천시 궁곡동428의15) 와 김성환씨(41·김천시 용두동154)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사 이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택시」가 차단기도 없는 건널목에서 일단 정지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리다 열차와 충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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