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주섭일 특파윈】최은희씨 실종사건으로 향방이 주목되고 있던 신상옥 감독이 현재 「파리」에 체재중임이 확인됐다.
신 감독은 지난 8일 하오 4시30분쯤 주불 한국대사관을 잠시 방문하고 갔으나「파리」의 그의 숙소를 분명 화하지 않았다.
신씨는 일본을 떠난 후「칸」영화제를 돌아보고 3일전에「파리」에 왔다며 앞으로 한 달 안에 꼭 귀국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영화제작자와 합작영화를 제작하기로 됐다고 말하고 이 영화는 프랑스가 무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리 답사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샹젤리제」주변의 한「호텔」에 투숙중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영화제작에 필요한 영화관계 서적들을 사고 있으며「칸」영화제에서 입선한 영화들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씨를 만난 대사관 관리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