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초판성서 10억원에 팔려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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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구텐베르크」 초판성서가 최근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2백만「달러」 (10억원)에 팔렸다.
두권으로 된 이 성경은 지난 1450∼1456년사이에 발간된 1백85부중 현존하는 21부의 완본가운데 하나로 「뉴욕」의 한 신학교도서실에 소장돼 있다가 이번에 「뉴욕」의 미술상 「마틴·브래술라우」씨가 「슈투트가르트」의 「바덴뷔르템베르크」도서관을 대리하여 사들이게 된 것.
「브래슐라우」씨는 이성경의 제2권에 같은 「페이지」가 두 개 생긴 것이 최초의 인쇄상 실수로 간주돼 값이 더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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