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새지기 하려던 얌체승객|말리던 사람을 오히려 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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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종로경찰서는 6일 이춘식씨(38·서울성북구 정능3동385)와 김희영씨(32·서울마포구 연남동487)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5일 하오9시쯤 서울종로구 서린동89「월드·컵」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술집 앞「택시」정류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새치기를 해「택시」를 잡았으나 이를 본 정이간씨(36·서울 동대문구 회기동11)가「택시」를 막고 가지 못하게 하자 정씨를 골목길로 끌고 가 마구 때려 전치3주의 상처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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