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병 유리 공장 한국유리, 월말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한유리공업(대표 김학배)은 최근절대량 부족현상을 빚고있는 병 유리의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내외자 2천만「달러」를 들여 군산에 대단위 병 유리공장(1일 생산량 3백t)을 6월말까지 착공키로.
군산공장은 완전 자동화된 제병 시설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일본「도오·글라스」로부터 5년 간 기술도입계약을 추진 중.
한편 같은 두산「그룹」의 한국병유리(주)와의 합병설은 대한 유리 측의 막대한 차관과 한국병유리의 전환사채발행 등 경영여건 때문에 아직은 계획이 없다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