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한양공 8강에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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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1회 대통령금배 쟁탈 고교 축구 대회서 경기 안양공고가 우신고를 1-0, 한양공고가 대구 계성고를 2-0으로 물리쳐 마지막 8강 대열에 올랐다.
이로써 앞으로의 준준결승전은 대전상고-주문진고, 동아고-남강고, 안양공고-중앙고, 한양공-마산고의 대결로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30일 서울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벌어진 대회 6일째 경기에서 안양공고는 후반 23분 김태민이 30여m를 몰고 들어가「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우신고를 물리쳤으며 한양공고는FW 정환식 혼자서 전반 29분과 후반 32분께 각각 1「골」씩을 넣는 수훈에 힘입어 대구 계성고를 2-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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