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0일 로이터합동】「카터」미국 대통령을 비롯한「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15개국 지도자들은 30일「워싱턴」의「케네디·센」에서 2일간의「나토」정상회담을 개막하고 「유럽」에서 점증하는 소련의 군사력과 소련과「쿠바」의「아프리카」침투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다짐했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 국무성은「나토」주요 동맹국을 포함한 관계당국들이 다음주「파리」에서 회합하여「아프리카」에 대한 소련과 「쿠바」의 군사개입에 대응할 서방측의 공동전략을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카터」대통령은「워싱턴」에서 처음 열린「나토」정상회담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①소련의 군사력증강 ②군비억제 ③「나도」방위력향상 ④「아프리카」사태 ⑤인권문제 ⑥경제개발 등 주요관심사에 언급하면서「아프리카」문제와 관련하여「나토」가 주로「유럽이 대륙을 위해 창설되었지만「나토」의 경계는「유럽이 대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세계 최대의 동맹체인「나토」는 군사력을 강화하여 소련과「쿠바」의「아프리카」침투를 좌시하 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