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에 9백54점 응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 미술의 새 시대를 여는 대망의 중앙미술대전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의 공모전에 1천점을 육박하는 9백점이 응모 접수 됐다.
27, 28일 양일간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접수된 응모 작품은 동양학 부문에 2백점, 서양학 부문에 6백76점, 조각 부문에 65점. 전체 입선 점수는 그 5분의1인 1백90점 정도로 예정되고 있는데 서양화 부문에선 7분의1이라는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작품은 30, 31일 양일간 심사, 6월1일 3백만원 대상을 비롯한 입상작 및 입선작 전체를 발표하게 된다. 입상·입선작들은 기성작가 중에서 선정한 초대작들과 함께 6윌3일부터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공개 전시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