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는 맹종의 집단|소 에 대한 증오심교육"|소 군 기관지서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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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소련은 28일 일본자위대병사들이 지휘관에 대한 맹종과 소련에 대한 악의에 찬 증오심을 심으려는 사상주입교육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소련군기관지「크라스나야·즈베즈다」(적성)는 이날 한 논설기사에서 『일본자위대의 사상적 훈련은 현재 도처에서 계속 실시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사상적 훈련은 『지휘관의 명령이 비인도적이고 범죄적인 것이라 해도 이에 맹종해서 주저 없이 수행하는 도의·정치적으로 상투적인 병사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비난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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