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천연가스개발 미·일·소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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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7일AP합동】미·일·소 3국은 오는 85년까지 40억 달러가 드는 동부 「시베리아」의 「야쿠리아」천연가스 유전의 개발을 완료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일본측대변인이 밝혔다.
일본경제단체연합회대변인은 26일까지 계속된 미·일·소 3개국 협상대표들의 동부 「시베리아」유전개발계획에 관한 5일간의 회의에서 소련대표「N·G·오시포프」부대외무역상이 80년 중엽까지 3개국 「시베리아」개발계획기본계약을 체결토록 제안, 미·일 대표가「목표를 달성토록 노력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계획은 미국과 일본이 「시베리아」원유·천연 「가스」개발에 차관을 제공하고 그 댓가로 향후「25년간 매년 1백 억방m 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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