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욕 치르는 롯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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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해 들어 주력 (천보성·김정수·김인식·계형철·김성관을 대거 공군에 입대시킨 「롯데」가 연일 금융 「팀」들에 대량 실점을 당하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26일 땡볕 속에 서울 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실업 야구 전기 「리그」 25일째 경기에서 24일 제일은에 대패한 「롯데」는 4명의 투수( 김홍곤·유남호·박명수·정선두)를 내세웠으나 상은의 3번 구영석 (3타수 3안타), 4번 이원령 (4타수 4안타)에게 각각 맹타를 기록케 하는 등 16안타를 얻어맞은 끝에 10-3으로 또다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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