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한강교 50m로 확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는 용산구 이촌동과 관악구 본동을 잇는 제1한강교의 노폭을 현재의 25m에서 50m로 넓히고 다리 남쪽 교차로에서 상도동∼봉천동 네거리∼서울대학교 입구까지 전장 약4km의 새 도로를 뚫기로 했다.
이는 날로 증가하는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의 다리를 그대로 두고 양쪽에 붙여 건설하는 방안과 현재의 다리 옆에 새로운 다리를 놓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상도동 관통 도로가 될 제1한강교 남단∼봉천동 네거리 간 도로 개설은 서울대학교와 과천으로 통하는 차량 처리를 위한 것으로 노폭은 30∼40m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세부 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공사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