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개발투자 마땅|일 의원들, 통산 상 발언을 맹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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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26일 동양】26일 하오에 열린 일본 자민당 총무 회는 중공이 대한대륙붕공동개발협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 일본정부산하의 석유개발공단이 대륙붕 개발투융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고오모또」통산상의 25일 국회발언을 문제삼아 한때 정회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다마오끼」참의원 의원과「후지오」중의원은『「고오모또」통산상의 말 대로라면 무엇 때문에 국회 회기를 30일씩이나 연장해서 대륙붕개발 협정관련 국내 법안 통과시키려 하는가』라고「아베·신따로」관방 장관에게 따지면서 석유개발 공단은 마땅히 대륙붕 개발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다마오끼」의원은「고오모또」통산상의 발언이『중공 측의 내정 간섭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후지오」의원은 정부의 통일된 견해를 제지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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