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이상 대출 미상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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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금용단은 26일 5천만원이상의 은행대출을 받고 상환하지 않아 금융상손해를 입힌 12개 반사회기업체와 13명의 대표자 및 과점주주를 제재기로 했다.
금융대출중단등 제재를 받게된 기업체 및 대표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주택개발 (홍지고) ▲신풍섬유 (이권철) ▲제일중직 (조동정·회병정) ▲수마전자 (김일철·암정건) ▲동서양행 (박정당) ▲ 「코리아·프로덕트」 (김현기) ▲계 「인터내셔널」 (계원창) ▲합동기업 (안집길) ▲유진(주) (유재지) ▲천일무역 (서장욱) ▲이원홍 ▲수묵(주) ▲저하산업
제재대상기업중 「로스앤젤레스」외환은행지점과 거래하던 현지기업이 3개나 들어있어 교 포기업이나 합작기업융자에 문제점이 있음이 드러났다.
은행감독원은이 제재대상기업에 대해 ①금융지원중단 ②대표자의 출국정지 ③세무사찰 결과 은닉재산·조세포탈·자금도피등이 발각되면 당국에 고발하는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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