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비 조사 시들|망각 속에 빠져들 듯|NYT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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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 22일 합동】한국의 대미 「로비」 활동설과 관련된 미국 의회의 조사는 지난 수주일 동안 그 힘을 상실했으며 이에 따라 예상 밖의 사태진전이 없는 한 망각 속에 빠져들 것 같다고「뉴욕·타임스」지가 22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하원과 상원이 각각 별도의 표결을 통해 한국측의 조사 협력 거부에도 불구하고 16억「달러」에 달하는 대한 경제 원조 제공을 승인할 길을 터놓았음을 지적, 그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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