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이름으로 조화 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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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구영 전 공화당 총재의 서울 북아현동 빈소에는 23일에도 각계 인사들이 문상. 윤보선·유진오씨에 이어 22일 저녁에는 김종필 총리도 40분간이나 빈소에 들렀고 전예용·이희승·박충훈씨 등이 조문.
74년 고인의 탈당 때 비난성명을 냈던 공화당도 당 이름으로 조화를 보내고 박준규·길전식·신형식·민기식·박철·이해원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유정회에서도 구태회·윤주영 의원 등이 문상.
한편 빈소에는 민복기 대법원장, 윤보선 전 대통령, 유진오 전 신민 당수, 이철승 신민당 대표, 양일동 통일당 총재, 윤제술 전 국회부의장, 김재광 신민당 최고위원이 보낸 조화가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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