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의 5월 더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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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가뭄 속에 대구 지방의 낮 기온이 22일 낮 33도3분까지 치솟아 5월의 기온으로는 지난 62년의 36도6분 (31)이래 16년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은 12일께 30도 안팎을 오르내렸으며 서울도 이날 29도3분, 광주 32도8분, 춘천 30도 등 전국이 철 이른 무더위에 휩싸였다.
중앙관상대는 22일부터 점차 고기압 후면에 돌게 돼 구름이 많고 기온도 내려가 예년 기온으로 회복된다고 밝혔다.
관상대는 또 계속되는 가뭄을 적셔줄 비는 26일쯤 남부 지방에 약간 내릴 것 같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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