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쌍호변에 토기시대 주거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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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초】동해안의 북단 양양 쌍호변에서 4, 5천년 전 빗살문 토기시대의 주거지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릉 초급대학 백홍기 교수는 20일 이곳 양양군 손양면 당산리 호숫가의 모래구릉에 산재하는 토기파편을 수습, 평저쌍이호와 어망추 14점 등을 얻었다.
명주군 연곡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견된 양양 유적은 신석기시대 빗살문 토기 문화가 함경도로부터 한반도의 남부에 퍼지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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