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 국제 모터쇼] 걸 윙 도어 장착한 컨셉트카 ‘니로’시선 집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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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9일 열린 ‘2014 부산모터쇼’에서 컨셉트카 ‘GT4 스팅어’와‘니로’를 공개했다.

GT4 스팅어’는 2.0 터보 GDi 엔진에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5마력을 발휘한다. 또 조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조향장치를 장착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전장 4310㎜, 전폭 1890㎜, 전고 1250㎜의 차체 크기를 갖춘 ‘GT4 스팅어’는 ‘K3’보다 낮은 전고로 공기 저항을 덜 받도록 설계됐으며, ‘K7’보다 넓은 전폭으로 안정적인 고속 코너링을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콤팩트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니로’는 콤팩트한 차체에 기아차만의 정체성이 반영된 라디에이터 그릴, 넓은 헤드램프 등으로 세련된 외관을 갖췄으며, 수퍼카에 주로 탑재되는 ‘걸 윙 도어’를 장착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니로’는 1.6 터보 GDi 감마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7속 더블클러치 변속기(Double Clutch Transmission,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2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부산 = 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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