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유럽미군|2주내 2배 증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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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브뤼셀 18일 AP합동】「해럴드·브라운」미 국방장관은 18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핵 기획 「그룹」국방상회의에서 비상시 「유럽」이 주둔 미지상군 병력 수를 2주 내에 2배로 증강시키는 것을 포함한 비상시의「유럽」군 증강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비밀리에 진행되었는데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미국 관리들은 비상시 미 지상군은 해상을 통해 수송되지 않고 공수될 것이며 전술 항공기수는 1주 내에 3배로 증가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계획은 극적이며 혁명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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