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7일 UPI동양】중공은 17일 소련이 최근 중소 국경 충돌사건에 대한 사실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지난 9일의 흑룡강성 무력 침공시 소련군이 중공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한 사실을 시인하라고 요구했다.
중공 부 외상 여담은 이날 구두성명을 통해 중공 주재 소련대사「V·S 톨스티코프」에게 지난 9일 소련군이 범인 수색 중 우발적으로 중공 영토에 들어갔다는 해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고 이 사건은『소련 측의 의도적인 군사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