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등 계속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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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16일 AP합동】 중공을 방문중인 「니콜라이·차우세스쿠」「루마니아」대통령은 16일 중공 당 주석 겸 수상 화국봉과 두 나라 외상 및 무역상 등 고위 보좌관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2차 중공·루마니아」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중공의 관영 신화사 통신이 보도했으며 두 지도자는 2차 회담에서 상무문제·한반도 정세 등「아시아」문제 및 주요 국제정세에 대한 토의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우세스쿠」대통령은 2차 회담에 앞서 중공방문 이틀째 일정으로 왕동흥 중공 당 중앙위 부주석의 안내를 받으며 북경시내의 한 모직물 공장을 방문하고 북경 근교에 주둔한 중공군 장갑부대를 찾아 실탄을 사용한 전차시범 작전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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