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새마을 참여업체 생산성 높아져 자체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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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장 새마을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체들의 생산성이 크게 제고되고 있는 듯.
공장 새마을 운동추진본부(본부장 태완선 대한상의회장)가 17일 상공부에 제출한 1·4분기 자체평가실적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분임 토의를 통해 실시한 물자절약 액수는 2천7백73억원에 달한다는 것.
분임 활동을 통한 품질관리 개선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적자업체에서 흑자로 전환된 업체는 인천제철·서구목재 등이며 생산성 제고를 크게 올린. 우수업체는 대한중석·대한전선·서통·행남 특수도기 등 28개 업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
반면 부진업체는 삼풍공업·정풍물산 등으로 알려졌는데 추진 본부는 이들 부진한 업체에 대해서는 간담회·우수업체 견학·연수교육 등을 통해 계속 지도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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