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연탄. 개발수입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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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과 「캐나다」정부는 「캐나다」유연탄을 공동 개발하여 수입하는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장예준 동력자원부 장관은 16일 「G·E·셰넌」주한 「캐나다」대사의 안내로 동자부를 방문한 「멀비힐」상무성 석탄 담당관을 단장으로 하는 「캐나다」관민합동 석탄판매 사절단을 맞아 석탄개발 수입문제에 관해 협의, 양국의 민간 기업들이 유연탄을 공동 개발하는데 대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멀비힐」 단장은 「캐나다」정부가 석탄의 합작개발에 아무런 제약을 가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 민간기업들의 개발 수입 전망이 밝다고 밝히고 한국이 「캐나다」로부터 석탄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수입을 확대할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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