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 경비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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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성주 치안본부장은 17일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대비, 투·개표장의 경비와 투표함 호송경비에 철저를 기하고 선거의 공정과 자유 분위기 보장에 최선을 다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선거치안에 대비, 17일 상오 9시부터 20일 상오 9시까지 4일동안 전국 경찰에 비상 근무령을 내리고 선거를 틈탄 사고예방에 즉각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경찰은 전국 1만1천5백82개 소의 투표소와 주변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경비 경찰관은 투·개표구 선관의원장의 요구가 있으면 바로 출동, 사태진압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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