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튼 수정안 18일 본회의 상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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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 하원 본회의는 18일 주한미군 철수에 관한 「스트래튼」수정안을 따를 방침이다.
철군규모를 6천명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2만6천명의 철수는 남북한이 평화조약을 체결할 때까지 중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스트래튼」수정안은 지난 4월26일 하원 군사위에서 24대12로 통과된 바 있다.
「스트래튼」수정안은 또 금년에 예정된 6천명의 철수도 9천만「달러」어치의 장비를 이양하는 철군보완책이 없으면 중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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