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길, 유고선수에 분패

【베오그라드(유고)=윤경혜 특파원】제2회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장영길은 주최국인「유고」의「스로보단·카갈」에게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패률 당해 8강 진출 직전에서 탈락했다.
한편 5명중2명의 선수를 8강에 진출시킨 한국은16, 17일이「메달」획득여부의 최대 고비.「라이트」급의 오영세는 16일 동독의「카세빌라루스」와,「밴텀」급의 김정철은 17일「케
냐」의「나포니·노베스티」와 각각 대전한다.
동독의「카세빌라루스」 는「라이트」급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서 오영세가 만약 이경기를 이기기만 하면 금「메달」획득까지 유망해지며「밴텀」 급「나포니」는「아프리카·챔피언」인 강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