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테이프」끊은 초기 단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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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움직이는 여야 중진 회담」처럼된 국회 중진 방위산업 시찰단은 12일 「버스」편으로 대전과 구미의 산업시설을 시찰. 두군데 방위산업 공장을 돌아보고 정일권 의장은 『자주국방의 결실 현장을 보니 흐뭇하다』, 이철승 신민당 대표는 『방위산업은 이제 겨우 「테이프」를 끊은 초기단계로 보인다』며 『여건이 충분치 않아 애로도 있는 것 같다』, 백두진 유정회 의장은 『방위산업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고 각각 소감을 피력.
이충환 신민당 최고위원은 『정부가 일을 많이 해 왔다』고 칭찬. 【구미=송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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