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떠 달리는 전동차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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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항공(JAL)이 개발중인 선형전동차가 9일 처음으로 승객을 태우고 시주에 성공, 본격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단계에 한 발짝 다가섰다.
규모도 작고 앉기도 불편하지만 이동 차가 일단 상업화되면『옹』하는 소음을 비롯한 모든 문제도 해결 될 것이며 좌석수도 한 차량당 1백20석의 수개 차량이 함께 연결되어 사용될 것이라고 이동 차의 개발계획을 책임 맡고 있는「나까무라·신지」씨는 전했다. JAL은 앞으로 5∼6년 후면 JAL승객들이「도오꾜」와「나리따」신「도오꾜」국제공항간의 60km 거리를 선로 위 1㎝높이로 떠서 시속 3백㎞로 달리는 이 무공해 전동차에 몸을 싣고 단 14분에 주파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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