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다시 적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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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 1·4분기 중 경상수지는 해외건설수입 증대로 인한 무역외수지 혹자에도 불구하고 상품수입 증가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에 기인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만「달러」적자로 반전됐다.
10일 한은이 잠정 추계한「1·4분기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기간 중 수출은 전년 동기비 28.7%가 증가한 26억4천3백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35.1%가 증가한 28억9천1백만「달러」에 달해 무역 수지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억6천1백만「달러」가 늘어난 2억4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무역외 수지는 차관이자 및 해외건설 비용지급이 증가했으나 외화 정기예치금 이자수입과 해외 건설용역수입의 증대를 반영, 분기 중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억7백만「달러」가 증가한 1억6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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