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백72개교 신설 내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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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9일 79학년도에 국민학교 90개교, 중학·고교 각 41개교씩을 신설키로 했다.
문교부가 확정한 초·중·고 수용계획에 따르면 국민학교는 예상 적령어린이 1백4만2천6백67명의 98·8%인 1백2만7천27명이 취학할 것으로 추정, 국민학교 90개교를 신설하고 분교 13개교를 본교로 승격시키는 등 모두 1백3개교를 새로 두기로 했다.
중학교는 국민학교 졸업예정자 91만6천21명 중 91·6%인 83만9천4백명이 진학할 것으로 보고 41개교 7백7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다.
고등학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 73만6천6백90명 중 77·2%인 56만8천3백90명이 진학할 것으로 추정, 이들을 수용키 위해 41개교 8백47학급을 증설키로 했다.
문교부는 이밖에도 80년대 인력수급 계획에 맞춰 대기업이 사립공업 고교를 신설토록 권장키로 했다.
각시·도별 신설 국민학교 수는 다음과 갈다.
▲서울=29 ▲부산=10 ▲경기=13 ▲강원=2 ▲충북=2 ▲충남=4 ▲전북=3 ▲전남=8 ▲경북=9 ▲경남=9 ▲제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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