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금 4백69억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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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축산진흥회(회장 함만준)는 오는 7월까지 10역원을 들여 1차로 돼지고기 1천t을 수매하고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다시 20억원으로 2천t을 비축하는 등 모두 30억원의 자금으로 3천t의 돼지고기를 수매, 비축할 계획이다.
8일 축산진흥회가 농수산부에 보고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농협·조달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쇠고기 수입 등 축산관계업무 인수를 끝내고 연내에 수입육 판매기금 2백43억원, 사료 원료 수입가격 차액 납입금 1백69억원 등 모두 4백69억원의 축산진흥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 자금 중 1백3억원을 축산물수급조절에 활용, 쇠고기 수매비축을 실시하고 1백 48억원을 들여 가축개량, 초지 조성 지원 등 축산물 증진사업을 지원하며 1백32억원은 사료의 수급조절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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