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TV, 첫 키스신|속옷도 슬쩍 비춰 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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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의 TV 시청자들은 지난달 29일 밤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할리우드」식 「키스·신」을 구경했다고.
북경 TV방송국은 『백장미』라는 「로맨틱」한 영화를 모처럼 방영했는데 한 미국 석유왕이 그의 애인에게 입맞추며 「러브·신」을 연출하는 장면이 이 영화에서 펼쳐졌다는 것.
이 영화는 또 열려진 잠옷 사이로 속옷이 슬쩍 비치기도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해줬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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