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법당 해룡사에 호국범종을 기증 삼각산 저가사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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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 삼각산 승가사(주지 성상유스님)은 신도들의 시주로 호국범종을 만들어 포항 해병사단안의 군법당 해룡사에 기중하고 사일 하오 2시 스님 및 군신도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종식을 가졌다. 무게 1천5백관의 이 범종은 3천만원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해병의 용기와 더불어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윈하기 위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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