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처리…선거일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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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내무부는 그동안 억측이 분분했던 국민회의대의원선거일을 확정하면서 지난26일 법제처가 체육주간행사로 전직원이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은 틈을 이용 ,정진우 처장과 직접협의 한 뒤 27일 차관회의에서 전격처리.
내무부는 또 이 의안을 법제처 심의에 넘기면서 선거일자만은 차관회의에서 써넣겠다고 보안을 유지.
한편 대의원선거일이 확정되자 대의원 후보예정자들은 각종 움직임을 표면화시키기 시작했고 그동안 조용하던 서울지역의 대의원후보 예상자중 김종희 한국화약회장 조중훈 대한항공사장, 서경보 동대 교수 등 저명인사들도 모두 재출마 하려 추천을 받고있다.
선관위는 28일부터 야식을 준비하는 등 비상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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