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동타격부대 투입지역서 한국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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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 의회 예산심의실(CBO)은 미국의 기동타격부대의 작전지역범위에서 한국이 제의되어있는 연구보고서를 냈다고 「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국방성의 비상사태 대비계획에서 기동타격부대의 작전범위를 동 지중해와 「페르샤」만으로 선정했다.
이 보고서는 소련지원하의「이라크」가「아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은 「이란」을 지원하며 아랍「이스라엘」전쟁에 미국이 개입하고,「사우디아라비아」와 「페르샤」만 일대의 유전을 지킬 것을 열거했다고 동지는 밝혔다.
이에 대해 국방성의 한 소식통은 의회 예산 심의실 보고서는 예산편성문제로 상원 예산위의 요구에 따라 작성된 연구보고서일 뿐이며 미행정부의 방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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