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세스쿠 방미 때 환영인파 동원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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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시사 주간지「뉴스위크」최근호에 따르면 「차우세스쿠」대통령은 지난 4월초 미국방문 중 「텍사스」의 한 공장에 자신이 다니는 길을 모두「카피트」로 깔도록 요구했으며 그의 측근들은「차우세스쿠」대통령이 도로연변에 환영「포스터」를 세우고 젊은 여성들을 동원, 「루마니아」기를 흔들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과잉환영을 간접적으로 요청했다는 것.
「차우세스쿠」대통령은 또 소총과 사냥 장구를 선물 받고자 했으며 그의 부인은「밍크·코트」와 금목걸이 선물을 원했었다고.【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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