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 노린 매물 쏟아져… 전반적으로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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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범화건설 신주공모·동양고속 유상증자>
당국의 유통금융확대 등 대책전망이 흐린 가운데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매기가 기타업종에 넓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인 것을 관계자들은 원칙적으로 환영하면서도 아직도 거래「패턴」의 다변화라는 점에서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
25일 서울 증시동향을 보면 인기종목 급등으로 이차를 노린 매물이 쏟아져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락종목이 증가했다. 거래형성종목 2백81개 가운데 1백18개가 오름세, 내림세는 1백18개 종목 ,45개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종합주가지수는 5592로 전일보다 1.6「포인트」가 떨어졌으며 거래량은 4백63만주에 약정대금 65억원을 기록.
동양고속이 5월25일 신주배정일 기준으로 1백%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
동양고속은 운영 및 시설자금 1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1백%유상증자를 위한 유가증권 신고서를 25일 증권감독원에 제출.
동양고속은 지난3월 1백% 유상증자를 계획했다가 분식결산으로 말썽을 빚어 계획을 포기했었다.
범화건설이 5월1일과 2일에 걸쳐 6억4천만원(사만주)의 신주를 공모, 기업을 공개한다.
공개 후 자본금은 16억원이 되는데 범화는 지난해 5억원을 매출했으며 올해 들어 4월 현재 65억원의 확정수주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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