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빈국 외교관 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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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캐나다」 주재의 일부 세계 극빈국들의 외교관들은 본국 국민들이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것을 외면하고 호화판 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이들이 대부분 「캐나다」로부터 경제원조를 받는 나라들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캐나다」로부터 연간 4천만 달러 이상의 경제 원조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소속 「오트볼타」의 경우 「캐나다」 주재 대사공관은 「풀」장과 침실 6개를 가진 호화주택이며 대사관은 도심지 「샌디힐」구에 자리잡고 있는 현대식 3층 건물로서 34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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