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화건설 기업공개|유가증권 신고서 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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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범화건설(대표 이우길)이 기업공개를 위해 유가 증권 신고서를 18일 증권 관리 위원회에 제출.
토목·건축·도로포장·전기 등 면허를 갖다 있는 범화 종합건설은 현재의 자본금 9억6천만원 중 6억4천만원을 우선 주식으로 공모하여 공개한다는 것.
77년에 외형 25억원, 경상 이익 1억4천만원을 올린 동사는 금년 중 면목동에 연립주택 2백 50가구, 수원시에 「아파트」 1백 50가구를 건설할 계획으로 있어 사업량을 지난해의 3배 가까이 책정.
공개를 개기로 동사는 전사장인 이병두씨를 회장으로, 부사장인 이우길씨를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대폭 개편. 77년 중 토목공사 실적 순위는 4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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