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선거 관여면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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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길전식 공화당 사무총장은 17일 공화당원이 중립을 지키라는 당명을 어겨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관여하면 당기위에 회부하겠다고 경고.
그러나 귀향 활동중인 일부 공화당의원들이 대의원 출마 등의 지원요청으로 15일까지 올라오게된 당명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선『15일까지 모두 상정했을 것이나 국민학생처럼 출석을 부를 수는 없다』고 대답.
그는 『10대 총선에서 복수 공천도 할 것이냐』는 질문엔 『신민당은 어떻게 한다더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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