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제의에 반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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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7일 신민당 최고위는 이철승 유치송 김재광 위원, 정헌주 전당대회 의장조와 신도환·고흥문 위원조가 의견이 갈려 논란을 벌인 끝에 결국 4대2로 『임시 전당대회는 열지 않는다』고 결론.
정 의장이 벽두에 비당권파에서 진주「야투」대회다, 6적이다 하여 그들과의 대화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며 서명자중 1백 38명이나 하자 가있으니 소집요구를 기각하겠다고 단호한 태도로 나오자 이·유·김 위원이 동조 발언.
신·고 위원은 『기각할게 아니라 중앙상위를 열어 결정하자』고 했으나 김재광 위원이 『일단 기각하고 상위를 열자』고 주장. 그러나 신·고 위원은 『기각해 버리고 나서 무슨 상위 소집이냐』고 반대.
김 위원의 『만장 일 치로 하자』는 제의에도 신 위원은 『소석 말대로 하면서 무슨 만장일치냐』고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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