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특조법 통과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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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두겸특파원】「우꾸다」 일본 수상은 17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상공위원회로 회부된 한일 대륙붕 협정 국내 특별 조치 법안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한일 공동 개발 구역 안에 있는 석유 및 천연 「가스」의 채굴 가능 매장량은 4억㎘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에 채산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꾸다」 수상은 또 『한일 대륙붕 협정은 정부간의 서명 4년, 국회승인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관계 특별 법안이 성립되지 못하고 있어 국익 문제는 둘째로 치고라도 국제사회에서의 일본의 체면이 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 오는 5월17일로 끝나는 이번 회기 안에 반드시 통과 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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