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 잡이 어선도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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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16일 상오 7시55분쯤 부산시 서구 감천동 동양「시멘트」부산공장 하역부두 앞 2백m해상 감천만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선적 한국해외어업소속 참치 잡이 어선인「시·버드」제5호(9백67t급·선장 배영진·35)에서 불이나 선실 및 어망·선구 등을 불태우고 1시간35분만에 꺼졌다. 피해액은 1천여만원.
불은 식당에서 아침밥을 짓고있던 중 연통과열로 일어난 것인데 선내 진화장비 미비로 재빨리 손을 쓰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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